지진 강도 단위와 지진 발생시 대피요령을 알아보자!

지진 강도 단위

지진의 강도는 "지진 규모" 또는 "지진 강도 단위"로 측정됩니다. 지진 강도 단위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장 널리 사용되는 것은 리히터 규모(Richter magnitude scale)입니다.

리히터 규모는 지진이 발생한 시점에서 지상에서 측정된 지진 파동의 크기를 기반으로 계산됩니다.

리히터 규모는 로그 스케일(logarithmic scale)을 사용하여 측정됩니다.

이는 지진이 1단위 증가할 때마다 에너지가 10배씩 증가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규모 6.0의 지진은 규모 5.0의 지진보다 10배, 규모 4.0의 지진보다는 100배 강력합니다. 그 외에도 다른 지진 강도 단위로는 모멘트 지진 강도(Moment magnitude scale)가 있습니다.

모멘트 지진 강도는 리히터 규모보다 정확하게 지진 파동의 크기를 측정할 수 있어서 미리 예측하는 것이 더욱 쉽습니다. 다만, 일반적으로 모멘트 지진 강도는 리히터 규모보다 크게 측정됩니다.

지진 대피요령

지진 발생 시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하는 기본적인 방법입니다. 아래는 일반적인 지진 대피요령입니다.

• 안전한 장소로 이동하기 가능하면 건물 외부로 이동해야 합니다. 실내에 있다면 즉시 대피합니다. 실외에 있다면, 주변 건물, 전봇대, 나무, 강 등이나 언덕이나 계곡 등 안정적인 곳으로 이동합니다. 건물에서 나올 때에는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합니다.
• 떨어지는 물건에 주의하기 지진이 일어나면 떨어지는 물건에 맞아 부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가능한 빠르게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며, 그 과정에서 떨어지는 물건들에 주의해야 합니다.
• 출구를 확인하기 주변 상황에 따라 건물에서 대피할 때에는 출구를 미리 확인해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가능하면 누군가와 함께 대피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 안전한 위치에서 기다리기 지진이 일어난 후에는 안전한 위치에서 기다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시 지진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지진대피방법 숙지 주변에 대피시설이 있다면 위치와 대피방법을 미리 파악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대피시설로 이동하는 길을 미리 확인하고, 긴급시 대피방법을 숙지해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 피난시 대처방법 숙지 대피시설에 대피할 수 없는 경우, 비상연락망, 신호등, 카페 등 대피 가능한 장소를 파악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집안 안전시설 강화 지진 발생 전에는 집안의 안전시설을 강화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가구나 집기를 떨어지지 않도록 고정시키거나, 유리창을 강화하는 등의 방법이 있습니다.

지진 발생 시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위와 같은 지진 대피요령을 반드시 준비해두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