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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오신날의 의미와 부처님 오신날 대체공휴일에 대해서 알아보자!

by 도움알리미 2023.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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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오신 날

부처님 오신날은 석가모니의 탄생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입니다. 한국의 법정 공휴일 중 하나이며, 음력 4월 8일을 기준으로 합니다. 음력을 따르기 때문에 매년 양력 날짜는 달라지며, 주로 양력 5월에 해당하지만 때에 따라 4월 말에도 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부처님 오신날은 평달만 공휴일로 인정되는 법정공휴일 중 하나입니다. 설날과 추석과 마찬가지로 음력으로 계산되며, 한국과 중국에서 기념하는 날짜가 다를 수 있는 공휴일입니다.

2017년까지는 공식적으로 '석가탄신일'이라 불렸지만, 이후부터는 '부처님 오신날'이라는 명칭이 사용되었습니다. 부처님 오신날은 윤달 때문에 4월 하순부터 5월 상순까지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4월 말이나 5월 초에 오는 경우는 4월 이후에 윤달이 있고, 5월 말에 오는 경우는 설날이 늦은 경우가 아니라면 3월 이전에 윤달이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윤달은 부처님오신날로 인정되지 않으므로 음력 윤달 4월 8일은 그냥 평일로 취급됩니다. 2022년까지는 음력 공휴일 중 유일하게 대체 휴일 제도의 혜택을 받지 못했지만, 2023년부터는 대체 휴일 적용 대상에 포함됩니다. 이로 인해 주말이나 어린이날과 겹칠 때 대체 휴일이 발생하게 됩니다. 또한, 성탄절과 함께 대체공휴일 지정이 확정되어 2023년부터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 연휴를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부처님 오신날 대체공휴일

성탄절과 특정 종교의 기념일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이유에는 다소 논란의 여지가 있지만, 현재까지는 노는 것이 좋으므로 공휴일을 유지하는 입장이 주류입니다.

윤달은 부처님오신날로 인정되지 않기 때문에 음력 윤4월이 있는 해에도 부처님오신날은 항상 평달 음력 4월 8일에 한 번만 휴일로 인정됩니다. 이는 설날과 추석도 마찬가지로, 윤달은 휴일로 인정되지 않습니다. 예외적으로 섣달그믐은 윤달인 경우 윤달만 휴일로 인정되고 평달은 휴일로 인정되지 않습니다. 이러한 경우가 3473년에 처음 등장했습니다. 그래서 설날, 부처님오신날, 추석은 윤달도 휴일로 인정되어야 한다는 주장은 드물게 제기됩니다.

일부에서는 공휴일이 화요일이면 직전 월요일로, 목요일이면 직후 금요일로 이동하여 주말과 공휴일을 연계하는 공휴일 이월제를 적용하자는 주장도 있습니다. 만약 부처님오신날에 이러한 제도가 적용된다면, 부처님오신날이 화요일이면 직전 월요일인 음력 4월 7일로, 목요일이면 직후 금요일인 음력 4월 9일로 이동할 것입니다.

가끔씩 근로자의 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이 공휴일인 경우도 있는데, 이는 부처님오신날과 조화롭게 맞아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한국에서는 예수의 탄생 기념일로 알려진 성탄절은 1949년에 법정 공휴일 제도가 도입된 이후로 지금까지 계속해서 공휴일로 지정되어 왔습니다. 성탄절이 정부 수립 직후부터 공휴일로 지정된 이유에는 몇 가지 이유가 추정되고 있습니다. 첫째로, 당시 집권자였던 이승만 대통령과 영부인 프란체스카 도너 여사가 독실한 개신교 신자였다는 점이 있습니다. 둘째로, 해방 직후에도 한국에 미군의 영향력이 여전히 강력했기 때문에 미국의 관행에 따라 성탄절을 공휴일로 지정한 것으로 추측되고 있습니다. 반면에 부처님오신날은 1975년에 공휴일로 지정되었습니다. 따라서, 성탄절은 1949년부터 공휴일로 지정되어 왔으며, 부처님오신날은 상대적으로 늦게인 1975년에 공휴일로 지정되었습니다. 이는 당시 집권자의 개신교 신앙과 미군의 영향력 등이 작용한 결과로 볼 수 있습니다.

현재는 부처님 오신날이 주말에 껴있을 경우 대체공휴일이 적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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