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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모음

엠폭스(원숭이두창)는 무엇이고 엠폭스(원숭이두창) 증상은 무엇이 있을까?

by 도움알리미 2023. 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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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폭스(MPOX) 또는 원숭이두창은 Monkeypox virus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급성 발진성 감염병입니다. 이 질병은 poxviridae과의 Orthopoxvirus속에 속하며, 2022년에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새로운 영어 질병 동의어로 채택하고 한글 질병명을 '엠폭스'로 변경했습니다. 엠폭스(원숭이두창)은 무엇이고, 감염경로와 증상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엠폭스(원숭이두창)

바이러스명은 이번 권고사항에 적용되지 않으며, 추후 ICTV(International Committee on the Taxonomy of Viruses)에 의해 변동될 예정입니다.

엠폭스는 1958년에 실험실에서 원숭이에서 처음 발견되었으며, 1970년에는 콩고민주공화국에서 인체 감염 사례가 보고되었습니다. 이전에는 중앙 아프리카 및 서부 아프리카의 농촌 열대우림지역에서 주로 발생하는 풍토병으로 알려져 왔습니다.

풍토병이 주로 발생하는 국가로는 카메룬,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콩고민주공화국, 가봉, 코트디부아르, 라이베리아, 나이지리아, 콩고, 시에라리온, 남수단(유입사례만 보고), 베냉(유입사례만 보고), 가나(동물에서만 확인) 등의 중앙아프리카와 서아프리카 국가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2022년 5월 이후 유럽과 북미를 중심으로 풍토병 지역과 관련이 없는 다수의 국가에서 감염 사례가 이례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환자 수가 증가하고 발생 지역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이는 이전과는 다른 유행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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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폭스(원숭이두창) 감염경로

엠폭스(원숭이두창)는 인수공통감염병으로, 원숭이두창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 감염된 동물(설치류, 원숭이 등), 또는 오염된 물질에 접촉할 경우 감염될 수 있습니다. 전파 경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 피부병변 부산물: 감염된 사람 또는 동물의 체액, 피부 또는 점막 병변(발진, 딱지 등)에 직접 접촉합니다.
  • 매개물: 감염된 사람 또는 동물이 사용한 물건, 천(의류, 침구, 수건 등) 및 표면에 접촉합니다.
  • 비말: 호흡기 분비물(코, 구강, 인두, 점막, 폐포에 있는 감염 비말)에 접촉합니다.
  • 기타: 태반을 통해 감염된 모체에서 태아로 수직 감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엠폭스는 주로 유증상 감염 환자와의 접촉을 통해 전파되며, 비말 전파도 가능하지만 호흡기 감염병에 비해 전파 가능성이 낮습니다. 미세 에어로졸을 통한 공기 전파에 대해서는 아직 확인된 바가 없습니다. 일부 엠폭스 환자에서는 무증상 감염 사례가 보고되었지만, 무증상 감염자의 바이러스 전파 가능성에 대한 확실한 근거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요약하면, 엠폭스(원숭이두창)는 원숭이두창 바이러스에 의한 인수공통감염병입니다. 전파 경로로는 유증상 감염자와의 접촉, 비말 전파, 매개물을 통한 전파 등이 있습니다. 무증상 감염자의 전파 가능성은 아직 명확하게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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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폭스(원숭이두창) 증상

엠폭스(원숭이두창)의 초기 증상은 발열, 오한, 림프절 부종, 피로, 근육통, 요통, 두통, 호흡기 증상(인후통, 코막힘, 기침 등) 등으로 나타납니다.

이 초기 증상은 일반적으로 감기와 유사하며, 보통 1~4일 후에 발진이 나타납니다. 중요한 점은 '22년 5월 이후 비풍토병 국가에서 유행 중인 사례에서는 발진 전에 전구기(발열 등)가 없거나 발진 후에 전구기가 나타나기도 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특정 부위(항문생식기)에 발진 수가 5개 미만으로 나타날 수 있으며, 항문궤양, 구강 점막 궤양, 항문직장 통증, 안구 통증, 이급후증 등과 함께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발진은 얼굴, 입, 손, 발, 가슴, 항문생식기 근처 등에서 나타날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반점부터 시작하여 구진, 수포(물집), 농포(고름), 가피(딱지) 등의 단계를 거쳐 진행됩니다.

초기에는 뾰루지나 물집과 같이 보일 수 있으며, 통증과 가려움증이 동반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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